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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3 드럼이야기

드럼이야기

리겜 2009/11/1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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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상관없는 오늘 컴퓨터 실행시간...
저시간동안 모니터만 보고있었다는건 아니고 켜두기만 -_-;;





드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초5때인것 같으니 벌써 6년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뭐 중간에 입시준비도 있었고 1~2년간 쉰것도 있었지만...
옛날기억을 더듬어보면
시작은 지금은 사라진 집앞의 4th였다.
가끔 들려주면서 몇크레딧씩 즐겨줬는데 어느정도 지나서 어크로스오브 나이트매어를 클리어하고(물론 오베였지만) 본격적으로 드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클리어곡수를 늘려가며 점점 실력도 늘어가면서 DTX로 채보연습이나 할려고 정보를 찾다가 네솔도 가보고 5th보다 상위버전이 있다는 정보를 그때서야 보게 되었다는 -_-;;;
주위에 있던 10th중 가장 가까운곳은 수지의 팝스 버스로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처음에는 운동(?????)겸 자전거를 타고 갔었습니다 -_-;;;
무려 1시간 40분동안 달려서 도착한 팝스  처음으로 그 분홍색바탕의 10th를 보았을때의 감격은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10th에서는 오토베이스가 피통을 채워주지 않고 거기다 팝스 난이도가 좀 높아서....
첫 10th 플레이는 1스테이지 폭사로 암울하게 시작했었네요.
몇번 플레이 해서 신곡도 적응하고 팝스아주머니도 뵙고 M님도 만나뵙고
M님은 네솔분들중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난 분이였습니다.
동네 뉴비 플레이어만 보다가 굇수 플레이어를 보았을 때의 충격이 신선했었던 기억이 난네요.
특히 퍼펙률...
아 이때 나이가 어려서인지 바보같이 실례되는일을 했었습니다..
M님의 리절트를보고 와 대단하다 하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네솔에 올렸었는데.
몇년뒤에 보니 부연설명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다른분들이 제 리절트로 착각을 하시고 덧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성과를 훔친건 악의가 없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용서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OTL..


뭐 1/4도 못쓴것같은데 길이가 이렇게되다니 -_-;;
하여튼 갑자기 옛날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오늘 수능날이고 해서 짱에갔는데 갑자기 카나리아가 땡겨서 2년만에 해보았는데
초반에 어이없이 1푸어를 내었지만 옛날에는 못이었던 트리플베이스가 너무 쉽게 이어져서 그뒤로 다이어서 1500콤..
그때 느낌이 꼭 10th에 한창 빠져있을때 느낌이였다.
막 구곡이 땡기는 바람에 남은시간은 구곡만 잔뜩하고왔습니다..
S내기위해 발악을 했던 인피니티는 올콤을 할뻔하고 초반에 관광당하던 홈걸은 SS가 떠버리고... 몇안되던 올콤곡인 리브라는 박자놓혀서 1x대 SS가 나와버리고.. 뭐 다이세츠나모노 헬리콥터 리얼L사이즈 청춘광소곡 그리고 그토록 해금하고싶어했던(결국 못하고 V스리즈로 넘어와버렸다)오니히메..
이 위에 곡들을 얼마동안이나 얼마나 많은곳에서 연주해 왔을까..
그러고보니 6년동안 참 많은곳에서 많은 기기를 사용해보았네요.
지금은 망해버린 집앞 4th->5th 수원역 3~4->4~5th 수원역앞 5th 어느 강원도의 이름모를 1st 멀었지만 추억이 많은 팝스10th->v3(ㅠㅠ) 팝스보다 더 멀어서 좌절하게했던 지금은 없어진 미금 타임머신 10th 그보다 더 멀었지만 수지분당 대회도 있었던 부성(10th->?)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력향상에 도움을 많이준 그린의 10th 폐업 3일전에 찾아갔던 제우스(V,V2?) 조용하고 최상의 상태를 제공했던 지금은 사라진 영동울눌 V3 전철타고 1시간 40분이라는 상일동의 엘바오락실(V3?) V쓰리즈를 처음으로 해보았던 조플(V,V2->...->V6) 많은 분들을 만난 이수 V3->V4->V6 영통의 다모아(V4->V6) 그리고 가장 집에서 가까운 생긴지 1년도 안된 수원역 짱오락실(V6)
그외 너무많아서 언제 한번 따로 정리해봐야 할 정도네요..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많은 좋은경험도 나쁜경험도 하고...
많은 분들도 만나고..
참 좋은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이번년도 들어서 집근처 짱에 V6가 들어와서 접었던 드럼을 다시시작하게 되었는데.
옛날처럼 그렇게 재미있지가 않네요..
SP올린다고 스트레스받을때도 있고...
아는분들은 거리때문에 오시기 힘들다보니 뵙기 어렵고..
특히 그 오락실 갈때의 두근거림이라는게 사라진것 같네요..
1시간이나 걸려서 오락실의 첫발을 내딛었을때의 그 두근거림말이죠...
......


언제 시간내서 수지나 분당쪽으로 가봐야겠네요..

2009/11/13 04:43 2009/11/13 04:43